우리 대학 이종엽 교수(54ㆍ사진)가 2013년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종엽 교수는 어려운 교육여건에서도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인성교육, 대학현장에서의 수업방법 개선, 새로운 대학입시제도의 일반화에 노력해 온 공로와 학생지도 및 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1999년 3월 1일자로 혜천대 주택행정과 교수로 부임하여 현재 경찰경호과 교수까지 14년을 재직하면서 많은 후학을 양성해 오고 있으며, 입학홍보처장으로 6년 5개월 재직하면서 적극적인 입시활동과 바람직한 입시제도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기도 하였다.

특히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입시T/F팀장으로서 전문대학의 입시에서 필요로 하는 “비교과전형”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제도 정착에 노력함으로써 한국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경찰학개론』,『행정학의 이해 』등의 다수의 연구저서들이 대학교재 및 수험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성폭력범죄의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 등 많은 학술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교수의 본분에 충실하여, 학생들의 미래 및 진로, 그리고 취업에 항시 관심을 갖고, 학생 각각의 적성과 소질,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취업처로의 연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학과의와 관련된 주요 취업처들을 5～6개 정도의 그룹으로 나누어 학생들에게 그룹별 교육과 취업지도를 실시하여 높은 교육효과와 취업률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현재 혜천대 교무처장이기도 한 이 교수는 “나에게 맡겨진 제자들을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만드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후학 양성 및 전공분야의 교육발전에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