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 후 스포츠 건강관리과 실습실에서 지도 교수 및 참가선수가 함께한 사진

뒷줄 왼쪽부터 박노혁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 육근범 학생, 이동규 학생 앞쪽은 황광호 학생) 

혜천대학교(총장 정영선) 학생 3명이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개최된 제31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 수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스포츠 건강관리과 1학년 학생들로서 육근범 학생의 경우 볼링 종목에 출전하여 개인전 6위와 남자2인조 4위에 올랐고, 황광호 학생과 이동규 학생은 역도종목에 출전하여 파워리프팅부문 4위와 웨이트리프팅 부문에 각각 3위와 4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학에서는 이들 학생들에게 격려금 지급과 함께 이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선발을 통한 장학금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활스포츠를 통해 각종 장애인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돕고 있다. 박노혁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이들 선수가 운동을 중단하거나 학업을 포기한다면 이는 매우 불행한 일”이라며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이들이 계속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뒷받침 및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